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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일생활균형 및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국회포럼

BY일생활균형재단

‘일생활균형 및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국회포럼’은 여성의 노동권 보장에서 출발하여 ‘일가정양립’에서 ‘일생활균형’으로, 시민적 삶의 질 개선까지 연결되는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제도화하는 데 앞장서고자 결성되었습니다!

‘일생활균형 및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국회포럼’은 포럼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정춘숙 의원,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과 34인의 포럼회원, 시민단체, 기업, 정책기관, 학계 등의 포럼 멤버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2018년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진행되었는데요- 상반기는 포럼 공동대표인 국회 한정애·정춘숙·이찬열 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하는 방식과 일생활균형,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바꿀 것인가?’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발제는 두 분의 전문가께서 진행해주셨는데요- 먼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박선정 대표변호사님이 ‘4차 산업혁명과 일의 변화, 일하는 방식의 혁명’이란 주제로 일터(Workplace), 일하는방식(Workstyle), 근로자(Workforce) 등 21세기 업무환경을 구성하는 3가지 요소의 혁신에 대해 발표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재)일생활균형재단 자문위원이자 ‘과로사회’ 저자인 김영선 작가님께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생활균형 정책과 과제’란 주제로 한국의 끝나지 않는 과로사회를 지적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롭게 나타나는 노동 형태들을 소개하였고, ‘시간 권리’를 강조하는 등 유익한 내용으로 발제를 진행해주셨답니다.

발제가 끝난 후에는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이승윤 교수, 국회입법조사처 조주은 입법조사관, 고용노동부 고용문화개선정책과 여성철 과장님이 차례로 토론을 진행해주셨습니다 🙂

하반기 포럼은 2018 KOREA WLB 주간을 기념하여 11월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주 52시간 근무제와 일생활균형, 기업문화의 큰 변화’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재)일생활균형재단 송미란 이사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산광역시의회 박인영 의장님의 축사와 포럼 공동대표 한정애·정춘숙·이찬열 의원님의 격려사가 이어졌습니다.

발제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인사조직전략벤처학과 임희정 교수님께서 ‘부산지역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현황 및 기업문화의 중요성’에 관해 진행해주셨습니다- 이어서 다섯가지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는데요, ‘근로시간 단축정책 시행이후 지역기업의 변화 및 대처’에 관해 제 3회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경진대회 수상기업들의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다음 토론은 각각 한국공인노무사회 부울경지회 김태규 사무국장님의 ‘근로시간 단축정책 시행 이후 지역 노동자의 변화’, (주)프론텍 민수홍 대표이사님의 ‘기업환경변화에 대응한 유연한 기업문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태희 상무이사님의 ‘신뢰기반의 기업문화 및 인사평가체계’, 고용노동부 고용문화개선정책과 여성철 과장님의 ‘2018 일생활균형 정책 추진현황과 향후정책 방향’이 차례로 이어져 한국의 노동 실태 및 기업문화에 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지요-

이번 포럼이 일터의 혁신(Workplace innovation), 일하는 방식의 혁신(Workstyle innovation), 포용적인 기업문화(inclusive culture) 확산으로 이어져 다각도로 변화하는 산업환경, 정치환경, 사회환경 변화에 필요한 정책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시작이 되었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