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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제 10년, 일·생활 균형에 앞장서다

BY일생활균형재단

가족친화인증제 10년, 일·생활 균형에 앞장서다

「2018년 제 3차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9월 19일(수) 오수 4시 서울지방조달청 별관 3층에서 ‘가족친화인증제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 3차 가족친화경영 실천 포럼’을 개최한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 하는 제도로, 올해로 도입 10년째를 맞았고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은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과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자발적 민관 협의체로, 기억의 지속적인 가족친화경영 실천과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홍승아 선임연구위원이 ‘가족친화 인증제의 성과와 향후 개선방향’에 대하여 발제하고, 이어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 15조에 따라 지난 2008년 첫 도입됐으며, 지난해부터 공공기관 인증이 의무화됐다. 가족친화 인증기업·기관에는 출입국 우대 편의 제공, 물품구매 적격심사 우대, 금융기관 이용 시 금리 우대 등 현대 186개의 각종 경영상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한편, 근로자의 직장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사내문화와 경영진 만족도, 일·생활 균형 만족도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전체 기업 평균과 비교해 주요 영역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여성가족부는 국민들의 일·쉼·삶이 균형을 이루고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사회를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가족친화인증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중앙부처·지자체,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희망하는 추가적인 혜택과 자문(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