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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나홀로 청소년을 위한 정책 연계·협력 강화”…맞벌이 부부에게 희소식

BY일생활균형재단

방과 후 나홀로 청소년을 위한 정책 연계·협력 강화맞벌이 부부에게 희소식

여성가족부장관, 성북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방문, 지역돌봄협의체 운영실태 점검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새 학기를 맞아 오늘 3월 23일(목) 오후 서울 성북구 소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성북청소년수련관 내)’를 방문하고, 이용 청소년 및 현장실무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부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전국 25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체험활동·학습지원·급식·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늘 방문하는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내 방과후아카데미는 국어·수학 등 교과학습 외에도 인성·예절교육 및 음악·체육 등 전문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강은희 장관은 오늘 방문한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청소년들의 활동모습을 둘러보고, 참여청소년들 및 아카데미 관계자들의 참여소감과 개선방안 등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지역돌봄협의체(사각지대 없이 수요자 중심 맞춤형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4개 부처(여성가족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간 서비스 연계체계)를 통한 사각지대 청소년 서비스 연계, 방과후 돌봄기관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돌봄전담사 나눔공부방’, 지역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연계·활용하는 ‘성북대학생 돌보미 프로젝트’ 등 성북지역 돌봄협의체의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한 해 동안 청소년 9,745명을 지원했으며, 청소년들은 참여 후 독서량·발표력·자아존중감·성취동기·체험활동경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큰 향상(평균 24.1%)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은희 장관은 “방과 후 나홀로 청소년들에 대한 돌봄은 사회가 함께 나눠야 할 책임이다”라고 강조하며, 정부의 돌봄서비스가 사각지대 없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는 각 부처의 관련 기관 및 지역 내 자원과 연계하여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를 케어하기 힘든 맞벌이 부부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추진체계

 

-운영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