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건강가정지원센터, 'Cake Pop 만들기' 행사 진행
수영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오후 7시 2월 가족사랑의 날 행사로 'Cake Pop 만들기' 행사를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명희(58) 슈가크래프트 강사가 참여자 1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빵가루를 뭉쳐서 달콤한 초콜릿을 그 위에 덮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어린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김명희 강사는 "케익팝 만들기는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서 재밌고, 많은 가족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더 유익하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사랑의 날’은 일 중심의 직장문화와 장시간 근로관행을 탈피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정시퇴근 등을 권장하는 연중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영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매월 부산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