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일생활균형재단
일생활균형재단은 오는 2월부터 야근·장시간근로 개선을 위한 클립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 15일 일어난 ‘워킹맘 공무원 과로사’ 사건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장시간 근로에 대해 반대하는 의사를 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재 한국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2,113시간으로 OECD국가 중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 수치는 다른 OECD국가 근로시간 평균보다 약 2 개월 더 근무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클립을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옷, 파일, 가방 등 본인이 원하는 곳에 달고 다니는 것이다.
일생활균형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근로자들이 야근·장시간근로에 대해 관심을 갖고, WLB에 대한 권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