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균형재단, ‘와따「100인의 부산아빠단」’ 해단식 진행
‘와따「100인의 부산아빠단」’ 약 5개월간의 활동 유종의 미 거둬···
일생활균형재단이 지난 12월 2일(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와따「100인의 부산아빠단」’ 해단식을 열었다.
‘와따「100인의 부산아빠단」’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일생활균형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육아와 가사에 대한 부산 아빠들의 자연스럽고 능숙한 참여를 통해 보다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부산시 공식 아빠단 모임이다.
이번 해단식은 동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을 오프닝 축하무대로 꾸며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지난 100인의 부산아빠단 활동과 아빠들의 참여소감 영상을 감상한 후 그동안의 활동들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는데, 아이들이 손을 들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빠들을 칭찬하는 모습에 주변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서 100인의 부산아빠단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한 수료식이 진행되었는데, 부산광역시 출산보육과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프로그램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활동해 주었던 아빠들에게 ‘우수아빠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한, 해단식 행사장 입구에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빠들이 직접 찍은 아이들의 사진들을 인화하여 전시한 사진전과 페이스 페인팅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한편, 100인의 부산아빠단은 “그동안 100인의 부산아빠단을 위해 뒤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고 고생해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려 준비했다.”라며 고마움의 표시로 부산광역시와 일생활균형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준비해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일생활균형재단은 와따「100인의 부산아빠단」 해단식을 끝으로 올해 공식적인 남성육아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한다. 하지만 내년에도 아빠들의 육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
문의는 일생활균형재단(051-731-1820)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