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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활균형재단, 2016 일가양득 캠페인 선도기업 선정

BY일생활균형재단

올 8월 10일 일생활균형재단이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2016 일가양득 캠페인'의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일생활균형재단은 ▲회의시간 단축 ▲시차출퇴근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택근무제 ▲야근과 회식문화 개선(3개 항목) ▲가족 사랑의 날 운영(수요일 조기 퇴근) ▲자기계발 교육비 지원 등 총 9 개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16 일가양득 캠페인 선도 기업은 고용노동부의 검토 결과 60점 이상을 받았을 경우 승인이 허가된다. 일생활균형재단은 총 360점 높은 점수로 승인을 받았다.

일가양득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으로서 캠페인 참여 기업은 홈페이지에 등재하고 소속 근로자에게는 제휴를 통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일가양득 캠페인 참여기업이 유연근무, 재택·원격 근무를 도입할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는 일가양득 5대 핵심 분야에 대한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작성한 신청서를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로 제출하면 된다.

일생활균형재단 임희수 상임이사는 "제도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회사에서 사용되어야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사업주들의 의지가 아주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