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균형재단은 오는 11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부산·청주·서울을 잇는 ‘2017 KOREA WLB WEEK 릴레이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산·고령화라는 국가적 요인과 더불어 인재의 대기업,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인한 지방소재 중소기업들의 우수인재 확보의 어려움 등의 이슈에 대해 각 지역 내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해당 이슈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시민 대표들의 이야기도 직접 들을 예정이다.
‘2017 KOREA WLB WEEK 릴레이 토론회’는 부산(11/6)을 시작으로 청주(11/8), 서울(11/10)을 잇따라 진행하게 되는데, 각 지역마다 세 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하게 된다. 각각의 주제는 ▲(부산) 인구절벽의 시대, 지방 중소기업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일본 사례를 소개하며 ▲(청주) WLB아젠다의 아시아적 현황과 특징: 기업의 조직문화를 중심으로 ▲(서울) ‘워라밸’실천과 실질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국회토론회(안)이다.
이번년도에 처음 한국에서 시작하게 된 WLB WEEK 행사는 홍콩의 Community Business에서 2008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지속되고 있는 행사로, 영국 Working Families에서도 2012년부터 일·생활 균형의 인식개선 및 중요성을 홍보하고 실천을 응원하는 주간행사를 매해 진행하고 있다. WLB WEEK 행사는 인도 등 다른 여러 나라로 확산 중이며, 한국에서는 일생활균형재단이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한국의 WLB WEEK 행사를 지정하여 기념하고자 한다.
토론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일생활균형재단 본부(051-731-1820) 또는 WLB연구소(02-790-3452)로 문의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