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생활균형재단, 8일 ‘레스모아 캠페인’ 실시
(재)일생활균형재단은 일생활균형의 의미를 알리고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8일 오전 8시부터 부경대학교 잔디광장 체험부스에서 '레스모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벡스코 광장에서 시작되는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에 참가한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시민들이 직접 레스모아 실천카드를 작성하게 해 일·생활 균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레스모아 캠페인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밸런스 테스트를 통해 자기균형지수를 확인하고, 전시된 타인의 레스모아 카드의 내용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단 리플릿을 통해 재단의 사업 등을 알릴 예정이다.
(재)일생활균형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연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등과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자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실시로 일과 가정의 균형이 잡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스모아(LessMore) 캠페인'은 '하나는 줄이고 하나는 늘려서 삶의 균형을 찾아가자'는 모토 아래 재단의 일 가정 양립 지원 수행 노하우와 지자체·민간 공동 사업 등이 집약된 연구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기업 실천 지향적 캠페인답게 일회적인 행사위주 진행을 지양하고 있으며 레스모아 실천모델을 기반으로 균형점 데이터 분석, 기업 피드백, 환류 활동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