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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2016 진로직업박람회' 11일 개최

BY일생활균형재단

한국고용정보원은 부산시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6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든든! 희망 일자리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6여개 유관기관과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구직자와 학생, 학부모 등 약 2만 여명이 박람회를 찾을 전망이다.

박람회는 △직업정보관 △취업세미나관 △채용관 △청년 및 중장년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직업정보관’은 부산권 소재 청년층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로봇승마 등 차별화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나는 대한민국 국가공무원이다’ 저자 나상미 경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직업인들의 특강도 들을 수 있다.

‘채용관’에서는 200여개 기업이 홈페이지를 통해 화상 면접을 신청한 구직자와 서울·수도권 원격지 기업 간의 면접을 진행한다.

‘컨설팅관’은 특성화고 학생, 청년층,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중장년 노후설계, 부동산, 세무 등 재테크 상담을 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지자체 및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채용프로그램까지 진행함으로써 참가 학생 및 구직자들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https://www.work.go.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