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균형재단 WLB연구소가 지난 11월 8일(수), 10일(금) 양일 간 청주와 서울에서 ‘2017 KOREA WLB WEEK 릴레이 토론회’를 각각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청주·서울을 잇는 릴레이 토론회로써 ‘일·생활 균형’ 추구와 실천이 저출산·고령화라는 국가적 고민과 인재의 대기업,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인한 지방소재 중소기업들의 우수인재 확보의 어려움 등의 이슈를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인 이유에 대해 다양한 시선으로 이야기하고자 마련되었다.
각각의 토론회는 정책입안자, 학계전문가, 기업이해당사자 뿐만 아니라 해당 이슈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시민 대표들의 이야기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충청북도, 고용노동부 주최로 진행된 청주 토론회는 (재)일생활균형재단, 일생활균형충북지역추진단(청주상공회의소) 주관, 서원대학교 후원으로 「WLB아젠다의 아시아적 현황과 특징: 기업의 조직문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청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 5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청주 토론회 패널은 △WLB연구소 안선영 책임연구원 △닛세이 기초연구소 김명중 준주임 연구원 △청주대학교 왕뢰 교수가 맡아 아시아 3개국의 실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각국을 비교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는 「‘워라밸’ 실천과 실질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국회토론회」라는 주제로 한정애의원실, 정춘숙의원실, 권미혁의원실, (재)일생활균형재단이 공동주최로 하여 진행되었다.
서울 토론회 패널로는 △일생활균형재단 WLB연구소 안선영 책임연구원 △노동시간센터 김영선 연구위원 △청주상공회의소 최상천 부장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장희정 대표 △서울대학교 학생기혼자모임-맘인스누 이진화 대표가 맡았다.
특히, 해당 이슈에 대해 몸소 경험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이해당사자들이 대거 참여해줘 다양한 시각으로 워라밸(Work-Life Balance)에 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