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 일·가정 양립 위해 재정지원
정부가 중소기업에 다니거나 비정규직 근로자가 일과 가정 모두 양립할 수 있도록 재정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9일 올해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에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우선 중소기업과 비정규직에 대한 모성보호 관련 재정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재택과 원격, 유연 근무 방식을 도입하려는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2000만원의 인프라 구축비용을 지원하고 간접 노무비 지원도 기존 […]
이기권 고용부 장관 "근로시간 단축 법 조속히 통과돼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근로시간 단축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PCB(인쇄 회로 기판) 제조업체인 대덕지디에스를 방문해 노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장시간근로 관행 개선과 근로시간 단축 입법의 필요성에 대해 노사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덕지디에스는 노사 간 양보로 생산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대제를 2조 2교대에서 3조 […]
2017년 “청년내일채움공제” 5만명을 지원목표로 사업추진
고용노동부는 2017년도에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총 5만명의 청년에게 자산형성과 장기근속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로서,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에게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및 고용유지 기회를 제공한다. 동 사업은 ’16.7.1.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12월말까지 5,688개 기업이 신청(채용희망인원 18,557명)하였고, 6,591명의 청년이 채용되었다. ’17년도에는 보다 많은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
“지난해 신입 취업자 71%는 정규직”
지난해 첫 취업자 10명 중 7명은 정규직으로 취업했으며, 이외에는 정규직 전환 가능한 조건의 인턴직이나 비정규직 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2016년 첫 취업한 직장인 178명을 대상으로 ‘첫 취업 현황’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71.3%가 ‘정규직’으로 취업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비정규직’은 23%, ‘정규직 전환 가능한 인턴직’은 5.6%였다. 이때, 비정규직으로 취업한 직장인(41명)들은 그 이유로 ‘구직 공백기를 […]
2017 새해 달라지는 것들… 여성ㆍ보육
△ 출산전후휴가 급여 월 최대 150만원 = 출산전후휴가 또는 유산·사산 휴가를 사용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급여 상한액이 월 13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급여는 휴가 시작 1개월 뒤부터 휴가 종료일 이후 12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 육아휴직 지원금 월 30만원으로 증액 = 중소기업 등 우선지원대상기업이 육아휴직을 부여할 경우 지원금이 근로자 1인당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어난다. 대기업 지원금은 […]
중장년, 열정과 노력으로 다시 잡(job)았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재취업 도전에 성공한 중장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2016년 중장년 재취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였다. 이번 사례집에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정과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 재취업한 중장년들의 이야기와 함께, 장년인턴취업지원제를 활용해 장년을 적극적으로 고용하여 일터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장년친화 고용우수기업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금융업 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금융특화 전직지원서비스가 소개되어 […]
코레일, 스마트 조직문화…유연근무제‧노사공동재단 설립
코레일은 정부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고 노사공동 희망철도 재단을 설립하는 등 ‘정부 3.0’을 표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3.0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코레일은 공공정보의 개방‧공유, 조직간 소통‧협력에 역점을 두는 한편 조직 내부의 체질개선에도 정부 3.0을 도입하고 있다. 우선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해 시간선택제, 시차출퇴근제, 집약근무제 등 근무유형을 다양화해 실질적인 혜택이 […]
"일·가정 양립은 정시퇴근부터, 저출산 극복은 임신기 단축근무부터!"
근무혁신 실태조사 결과,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직장문화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근무혁신* 최우선 과제는 ‘정시퇴근’으로 조사되어, 민관은 내년에는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정시퇴근)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근무혁신 10대 제안) ①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②퇴근 후 업무연락자제, ③업무집중도 향상, ④똑똑한 회의, ⑤명확한 업무지시, ⑥유연한 근무, ⑦똑똑한 보고, ⑧건전한 회식문화, ⑨연가사용 활성화, ⑩관리자부터 실천하기 또한, 임신근로자 누구나 경력단절 […]
“병원업종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확산 추진”
<토론회 개요> 정부(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가인권위원회 합동)는 병원업종의 임신순번제, ‘태움’문화(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의미의 직장내 괴롭힘 문화) 등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12.21 노사단체, 업종협회 등과 합동으로 병원업종 일?가정양립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여 병원업종의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7대 실천과제를 공유하고, 동 과제의 효과적 실천을 위한 실행매뉴얼(안)을 발표하였다. 금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병원업종의 […]
가족친화인증 기업 1,828개 사로 확대
올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이 전년(1,363개 사) 대비 34.1% 증가한 1,828개 사로 확대됐다. 여성가족부는 12월 20일(화) 오후 1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대표, 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 및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새롭게 인증을 받는 기업에 대한 인증수여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6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