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사용률 절반도 안돼...공무원·교사는 75%
첫아이 출산 후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여성이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2일 보건복지포럼에서 ‘취업여성의 일·가정양립 실태와 정책적 함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이후 첫 아이를 출산한 15~49세 직장인 여성 788명을 분석했다. 전체의 41.1%는 육아휴직을 사용하였으며, 58.9%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 사용률은 직장 유형과 고용 형태에 따라서도 크게 달랐다. 공무원 국공립 교사의 75%, 정부 […]
“병원은 임신부 근로단축제도 소용없다”...열악한 모성보호
정부가 모성보호를 위해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와 같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병원에서는 여전히 모성은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4월 실시된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 110개 병원에 근무하는 2만 950명의 병원 노동자가 참여했다. ▲ 2016년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 결과 중 모성보호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임신 […]
고용부·근로복지공단,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 5곳 선정
최근 고용부와 근로복지공단은 금번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위 사례를 비롯하여 아산테크노밸리, 군포첨단산업단지 등 총 5곳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장은 고용노동부를 통해 직장어린이집 설치비를 최대 1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운영비도 보육교사당 월 120만 원, 교재교구비도 일부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은 지자체 협업형, 대·중소 상생형 등 지자체·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업 우수사례를 […]
고용부, 유한킴벌리·동성코퍼레이션 등 ‘노사문화 우수기업’ 60곳 선정
고용노동부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60개사를 2016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2월22부터 3월31일까지 총 136개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례발표 등을 거쳐 이뤄졌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공공 부문으로 나눠 선정됐다.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동성코퍼레이션 여수공장, 인지에이엠티 등 32개사, 대기업 부문에서는 유한킴벌리, 현대엘리베이터 등 21개사, 공공부문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여가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개선 캠페인’ 전개
여성가족부는(장관 강은희)는 기업문화 개선 캠페인이 중소기업에도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 네이버(온라인 공익캠페인)와 함께 오는 7일부터 8월 6일까지 한 달 간 온라인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정보 핵심 개혁과제인 ‘일·가정 양립’ 정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주요기업 CEO 8명, 배우 채시라 씨가 참여한 ‘일·가정 양립 실천선언’ 영상을 제작해 송출하며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뤄지는 […]
여성가족부,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기관 정부포상 공모 접수
여성가족부는 2016년 7월 4일(월)부터 9월13일(화)까지 ‘2016년도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기관 정부 포상을 위한 공모’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일·가정 양립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일터를 선정하고,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중소기업 적극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함으로 올해에는 일·가정 양립 실천 사례를 분야별로 선정·포상하여 선도기업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통해 향후 타기업의 벤치마킹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
일·가정 양립 공감대 확산… 육아휴직 사용 36% 증가
양성평등기본법 시행 이후 정부 부처별 관련 법·제도 개선은 활발히 이뤄졌다. 국방부는 불임·난임 휴직 대상을 여군에서 군인으로 확대해 출산에 있어 남성의 부성권 지원을 강화했고, 법무부는 가정법원의 확인을 받아 미혼부도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고용부는 임신·출산 등 건강보험 정보를 고용보험 DB와 연계해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모성보호제도를 사전 안내하는 스마트 근로감독을 시행했다. 농림부는 농협의 여성조합원이 전체 조합원의 100분의 […]
일생활균형재단-다비다모자원, 한부모가정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일생활균형재단는 지난 29일 다비다모자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일생활균형재단 임희수 상임이사, 다비다모자원 임은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일생활균형재단과 다비다모자원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참여와 한부모 지원 사업 사례 발굴 및 결연 지원 등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또한 기관 내 사업에 대한 참여 및 정보 공유, 소식지 및 각종 자료 공유를 통해 […]
朴 대통령 "경력단절여성 근절이 목표, 시간선택제 혜택 확대 검토"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탑승수속 서비스업체인 '에어코리아'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행보의 첫 주제는 일ㆍ가정 양립 정책이다. 지난 23일 서울 숭인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참관한 데 이어 '일·가정 양립 선순환 시스템' 확산을 위한 두 번째 현장 행보다. 박 대통령은 29일 인천국제공항 탑승 수속 업체로, 시간 선택제 모범 기업인 ‘에어 코리아’ 직원들을 만났다. 시간 선택제는 임신ㆍ육아ㆍ보육 […]
일생활균형재단, 가족사랑 양성평등 걷기대회서 캠페인 개최
일생활균형재단은 7월 2일 초읍 어린이 대공원에서 개최된 ‘가족사랑 양성평등 걷기대회’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밸런스 테스트, 레스모아 카드 작성, 직장맘 응원 이벤트가 있었다. 오전 8시 반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밸런스 테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균형의 수준을 테스트해보고, 레스모아 카드 작성을 하며 자신의 삶에 중요한 것과 버려야 할 것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그 외 일생활균형재단은 직장맘 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