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일생활균형재단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정부 핵심개혁과제이자 일․가정 양립 정책의 주요사업인 ‘아이돌봄서비스’의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0월11일(화)부터 11월 4일(금)까지 응모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변화된 가정의 다양한 모습들을 공유하여 ‘아이돌봄서비스’를 잘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가족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겪었거나 가족이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된 사례, 아이돌보미 선생님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면서 아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보람 사례 등을 감동과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 형식은 자유로우나, A4용지 2장 분량 이내로 제출
작년 공모전에서는 양육에 몰입해 있던 맞벌이 엄마가 휴직·복직 시점에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여 일·가정 양립이 가능해진 사례와 아버지가 구치소에 있는 한부모가족의 두 아이를 아이돌보미가 애정과 책임감으로 돌본 사례가 대상을 받았다.
공모는 서비스 이용 가정과 아이돌보미 선생님 2개 부분으로 진행하며, 응모자는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216개 서비스제공기관에 11월 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아이돌봄 홈페이지(https://idolbo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총 15명(대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8명)을 선정하여 여성가족부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하며, 최종 선정된 15점은 수기집으로 발간하여 전국에 배포하고 ‘아이돌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 수상작 발표 : 2016년 12월 9일(금) 예정, 아이돌봄 홈페이지 및 문자 공지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부부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찾아가서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지난해에만 5만 7천여 가구*가 이용했다.
* ‘15년 이용가구 : 총 57,687가구(시간제 52,354가구, 영아종일제 5,333가구)
또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범죄경력 조회와 건강검진 확인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용가정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 ‘15년 이용가정 만족도 : 시간제 88.7점, 영아종일제 89.3점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 홈페이지(https://idolbom.g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정부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소득유형 판정을 받으면 된다.
※ 아이돌봄 대표번호 1577-2514(전국 서비스제공기관으로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