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도 육아종합지원 센터는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전북여성일자리센터에서 ‘행복 더함 육아 Festival, “나는야 부모! 2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즐거운 가족 여가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도내 어린이집 이용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샌드아트 공연’, ‘버블쇼’, ‘벌룬공연’, ‘흡연예방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퇴근 없이 홀로 자녀를 돌보는 엄마들이 쓰는 신조어인 ‘독박육아’가 아닌, 지역 내 육아지원 서비스에 대한 중심연계 센터 기능을 하는 육아종합지원 센터와 전북도, 지역사회와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포괄적 육아 전문 지원으로 가야하는 ‘공동의 육아’라는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더불어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험한 희노애락의 육아스토리를 주제로 9월부터 진행한‘제2회 전북도 행복육아수기 공모전’시상식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집 보육활동 사진전 ‘행복한 웃음’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의 식생활 교육프로그램 ‘채소야, 놀자!’와 영양간식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전북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영유아 및 부모 정신건강상담(스트레스 및 우울척도 검사), 그 외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과 임산부 체험, 장애인식 개선활동으로 점자 명함 만들기, 영아·소아·성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재난대비 체험, 알뜰살뜰 프리마켓 등 임신부터, 출산, 육아, 교육까지 다양한 컨텐츠와 풍성한 활동들이 마련돼 더할 나위 없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이송희 도 사회복지과장은 “제2회 행복 더함 육아 페스티발 행사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온가족이 함께하는 여가문화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