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보수교육으로 ‘2017년 가족친화컨설팅’ 시동

한국건강가정진흥원(가족친화지원센터)(이사장 김태석, 이하 한가원)은 오늘 3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 마포구 가톨릭 청년회관 바실리오홀에서 ‘2017년 가족친화컨설턴트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족친화 컨설팅은 기업(관)의 가족친화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인증 후 제도 개선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돕는 컨설팅으로 가족친화컨설턴트는 가족친화 컨설팅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관)은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www.ffsb.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특히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은 인증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이번 컨설턴트 보수교육에서는 변경된 가족친화인증제도, 유형별 컨설팅 기법 및 사례 학습을 통해 가족친화컨설턴트의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한가원은 가족친화 컨설팅 외에도 기업(관)으로 찾아가는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지원한다. 가족친화 직장교육은 기업(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이다. 가족친화인증지표로 중소기업에는 가점 5점, 대기업과 공공기관에는 5점이 배정되어 있어 인증을 준비하는 기업(관)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한다.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www.ffsb.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역시 무료이다.

한가원 김태석 이사장은 “가족친화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이 기업의 이윤 창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최근 연구 결과(육아휴직 이용률이 10% 늘면 기업 내에서 근로자 1인당 만들어내는 이윤이 3.2% 증가-일·가정 양립지원제도의 효과, 홍민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로 나타났다”라고 말하며 보다 많은 기업(관)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고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가원 가족친화지원센터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