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과 동부산권 10개 사회적기업 및 5개 여성유관기관 공동 개최
일생활균형재단은 지난 5월 31일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과 함께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일·생활균형 캠페인 한마당’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진행했다.
금번 행사는 일·생활균형 이벤트관, 사회적기업 체험관, 고용노동부 사업관 등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직접 경험하고 동참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마련하여, 일·생활균형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축제형식으로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 밀집 장소인 신세계센텀백화점과 연계하여 동부산권 10개 사회적기업°,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일·생활균형 부산지역추진단, (재)일생활균형재단, 동래·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기장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여성 유관기관과 함께 하는 공동캠페인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정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 전반에 일·생활균형 친화적인 고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금번 행사는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특히, 정부 주도 행사로 딱딱하게 진행되는 캠페인이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시민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일·생활균형 문화의 확산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이기도 하다.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 김차수 지역협력과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라며, 이번 캠페인 한마당 행사는 일하는 방식 및 문화 개선의 효과와 더불어 기업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 전반에 일·생활균형의 문화가 뿌리내리는 촉진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