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균형재단이 지난 7월 14일(토)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와따! 「100인의 부산아빠단」’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와따! 「100인의 부산아빠단」’은 부산광역시 주최, 일생활균형재단,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주관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육아와 가사에 대한 부산 아빠들의 자연스럽고 능숙한 참여를 통해 보다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 출범하는 부산시 공식 아빠단 모임이다.
이번 발대식은 ‘와따! 「100인의 부산아빠단」’의 시작을 알리는 대대적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마술공연으로 발대식의 시작을 알리고, 100인의 부산아빠단 사업 취지와 활동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100인의 부산아빠단을 대표하는 운영진 10명을 차례대로 소개하며 아빠단 공식 출범을 알렸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또한 제 7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야외체험부스와 2018년 출산장려시책 추진 유공 포상도 진행하였는데, 수상자는 각각 동래구 여성단체협의회, 덕상어린이집 김경순 원장, 연제구 가정복지과 이현경 주무관이다.
발대식 및 인구의 날 기념식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제 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상영작을 준비하였다. 상영영화는 ‘아기곰 보보 구출 대작전’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와따! 「100인의 부산아빠단」’에 선발된 한 참여자는 “이번에 경쟁률이 정말 치열했다고 들었다. 이렇게 뽑히게 되어 정말 너무 기쁘고, 아이들도 굉장히 좋아한다. 발대식도 많이 준비해주셔서 정말 즐기다 가는 것 같다. 감사하고 앞으로의 프로그램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와따! 「100인의 부산아빠단」’은 약 430여 명이 신청해 100명만 선발되었으며, 7월 14일(토) 발대식을 시작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