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따!100인의 부산아빠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따사로운 봄내음이 가득한 4월의 어느 일요일에 진행되었어요 🙂

아빠와 자녀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추억여행!
아빠의 유년시절로 돌아가 자녀와 짝궁이 되어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신나는 학교체험도 했어요!

일어나기 힘든 주말아침!!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 일어나기 싫은 일요일 ㅠㅠ
하지만 자녀와 함께 즐거운 학교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놓칠 수 없으시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려 150여 명이 함께해주셨어요!!!(짝짝짝)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아버님들의 의지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답니다 🙂 (최고최고!!)

프로그램은 학교수업처럼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준비되었는데요-
담임선생님의 안내사항과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자기소개시간을 1교시에 가지고,
본격적으로 음악, 미술, 체육 3과목으로 재미나게 꾸며졌답니다.

미술시간은 3D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스캐니메이션과 입체컬러링 수업으로 꾸며졌어요-
새로운 미술기법을 배우면서 아이들과 아빠 모두 높은 관심을 보여주셨어요-(우아아아)

음악시간은 아빠의 유년시절 즐겨부르던 만화주제가와 자녀들이 요즘 즐겨부르는 노래를 선정하여
서로 알려주면서 배우는 시간을 가져 아빠와 자녀의 세대를 뛰어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

체육시간에는 아빠가 어릴 때 즐겨 하던 놀이를 배워보았어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뜀틀뛰기>, <만보기 게임> 등
모바일게임 등에만 주로 노출되어 있는 자녀들이 컴퓨터, 휴대폰이 아닌
직접 몸을 활용해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아빠와 자녀 모두 가장 높은 호응을 보여주셨지요 ><

미취학자녀에게는 아빠와 함께 학교를 간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선물하고,
취학자녀들에게는 아빠와 함께 등교하여 학교수업을 체험해보는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했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다음번 100인의 부산아빠단 2기 프로그램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coming s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