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주최로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의 일가정양립을 지원하고 기업의 생산력과 경쟁력을 향상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여 부산지역 기업들의 일가정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16 일가정양립 우수기업 경진대회’ 수상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8월 1일부터 부산지역 일가양득 캠페인 참여기업 대상으로 접수를 모집했고, 심사위원회는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상위 9개 기업을 선정하고 각 기업들의 점수를 산출해 순위를 선정했다.
△대상(1개사)은 한국남부발전(주) △최우수상(2개사)은 금오기전(주), 부산교통공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3개사)은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윌로펌프(주), ㈜동성모터스가 △장려상(3개사)은 선보공업(주), 워크재활의학과병원, ㈜한솔인텍이 차지했다.
선정기업의 시상식은 2016년 10월 19일(수) 센텀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각 기업은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경진대회를 공동 주관한 송미란 일생활균형재단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일가정양립 문화조성을 통한 긍정적 결과를 객관화된 수치와 사례를 통해 확산 보급하며, 제도의 미흡한 점은 참여기업의 사례를 통해 개선될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주최, 일생활균형재단, 부산경영자총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