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끼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와따!100인의 부산아빠단」 네트워킹이 지난 5월 22일(수), 5월 29일(수) 양일 간 진행됐다.

이번 네트워킹은 강의형식이 아닌, 아빠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고 육아방식을 공유하는 등 100인의부산아빠단 참여자들이 진행하는 본격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네트워킹 주제는 총 5가지로 ‘죽음, 사회성(왕따), 자존감, 성(性), 양성평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네트워킹은 이 5가지 주제에 관해 단순히 모여서 이야기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에게 받을 수 있는 질문들을 선별하여 아빠들이 어떻게 대답하고 행동해야 하는 지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아빠들의 첫 만남이 어색하지 않도록 다이닝룸 형식의 식당 ‘루이하우스'에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져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었다.

네트워킹을 참여한 한 참여자는 “100인의 부산아빠단 아빠들과 처음으로 대면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다. 네트워킹이 진즉 진행됐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될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네트워킹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아이가 아빠에게 질문할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와따!100인의 부산아빠단」은 부산광역시가 주최·주관하고, 일생활균형재단이 운영사무국을 맡아 운영되고 있는 부산시 공식 아빠단 모임으로, 2018년에 이어 올해 2기가 진행되고 있다.

「와따!100인의 부산아빠단」은 오는 6월 아빠캠프와 해단식만을 남겨두고 있다.

문의는 「와따!100인의 부산아빠단」 운영사무국인 일생활균형재단(051-731-182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