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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시간선택제 일자리박람회 30일 개최

BY일생활균형재단

부산고용노동청은 30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에서 육아기 여성, 중·장년 등 전일제로 일하기 어려운 구직자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2016 시간선택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더파티, 푸드웨이, 부일정보링크 등 부산지역 기업을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마트, 키자니아부산 등 50여 곳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총 2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직종은 간호사, 상담원, 조리원, 요양보호사, 계산원 등 시간선택제 일자리 수요가 많은 직종 뿐만 아니라 웹디자이너, 물리치료사 등 전문 직종까지 다양하다.

박람회장에는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이벤트관,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이 이뤄지고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계층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행사장 내 세미나관에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제도 안내와 경력단절여성 대상 취업특강이 오후 2시부터 마련된다.

한편 이날 박람회와 더불어 50여 곳의 구인업체가 참여하는 '경력직-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usanjobfai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