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일·가정 양립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6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은 공인노무사와 가족친화전문가들이 기업과 공공기관을 방문해 자문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컨설팅 내용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및 가족친화 제도 도입 등이며, 가족친화 경영을 위한 경영진 인식 개선교육, 가족친화기업 인증 지원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모두 27개사를 지원해 이 중 21개사가 가족친화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도 15개 이상의 부산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26일까지 이메일(wlb@bwf.re.kr)이나 우편(부산시 북구 효열로 256), 팩스(051-363-3756)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사무국(☎051-330-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