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훙원에서 유아와 동반 200가족 600명을 대상으로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가족체험 활동은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유아의 창의·인성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특별활동과 문화공연을 통해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누리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즐거운 세상 등 9개 영역 실내체험학습장, 실외 놀이마당 등을 개방한다. 특히 과학, 체육, 미술, 요리, 동화구연,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세상 등 특별활동을 운영하고 인형극, 마술쇼 등 문화공연도 연다.

문원자 원장은 “이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신나고 즐겁게 놀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