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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유연근무제로 이직률 뚝↓, 생산성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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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유연근무제로 이직률 뚝, 생산성 쑥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4.11() 오전 ()엘엔씨바이오 방문 현장간담회 개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문기섭)은 시간선택제, 유연·재택근무제와 같은 일·가정 양립 제도를 도입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주)엘앤씨바이오(성남시 소재 바이오벤처 중소 제조업체)에서 4월 11일(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앨엔씨바이오는 일·가정양립제도를 도입해 연구, 디자인 담당 등 전문인력을 시간선택제로 채용하여 직원의 충성도와 근무만족도가 높아져 이직률이 크게 낮아졌다. 이것이 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져 ISO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정부·지자체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당시 근로자 11명으로 시작했던 (주)앨엔씨바이오는 현재 근로자 54명의 번듯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주)앨엔씨바이오 이환철 대표이사는 “많은 중소기업 CEO들이 인력·비용 등의 이유로 제도 도입을 망설이고 있지만, 인재를 채용하고 지킬 수 있는 확실한 투자가 바로 시간선택제와 같은 일·가정양립 제도라는 것을 실감했다”라면서 처음에는 직원 융화 문제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제도 도입 이후 인재 확보, 이직률 감소, 경영성과 향상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둬, 앞으로 제도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꼬용부 문기섭 고용정책실장도 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 저출산 등 경제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일하는 시간과 장소를 유연하게 조절하는 일·가정양립 제도가 이제는 기업과 국가의 생존전략이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강화하는 한편, 대국민 캠페인 등 인식개선 노력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