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청장 송문현)은 (재)일생활균형재단(이사장 송미란),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최진화)과 함께 5월 일·가정양립 캠페인으로 부산시 일家양득 캠페인 참여업체와 「일家양득 무비데이 “영화야 놀자”」 행사를 5월 31일(수) 영화의전당(부산 해운대구)에서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고용노동청, (재)일생활균형재단, (재)영화의전당 3자간 일家양득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영자총협회, 노사발전재단 등 유관기관의 도움을 받아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300여 명이 넘는 근로자와 지인, 가족들이 초대되어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하고, 각종 캠페인과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재)영화의전당은 기업의 일家양득을 응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캠페인 참여기업 소속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공연 최대 15%, 영화 1,000원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고용노동청 송문현 청장은 “무비데이 행사에 참여해준 참여기업 근로자에게 감사드리고, 이 행사를 통해 소속기업 근로자들이 활력을 갖고 업무 생산성을 높여 기업과 근로자 모두 상생하길 바란다”라며, 직장생활의 만족도와 가족의 소중함을 동시에 이루는 것이 일家양득의 주요핵심이라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또한, (재)일생활균형재단 송미란 이사장은 “좋은 취지로 진행하는 2017 무비데이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근로자들이 자신의 일과 생활의 밸런스를 맞춰가는 과정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고용노동청은 기업에 일家양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 기업과 근로자들의 일家양득 실천을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