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균형재단이 지난 7월 21일(토) 와따! 「100인의 부산 아빠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토링 1회기 ‘아빠가 찍는 행복한 우리가족’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 1회기는 성장하는 자녀의 순간순간을 예쁘게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촬영기법을 소개해 아빠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멘토링 1회기는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디지털사진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에서 활동 중인 이계영 사진작가가 강의를 맡았다.
1회기 멘토링은 해운대 문화복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는데, 100인의 부산 아빠단 참여 아빠와 자녀가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따로 카메라 장비를 구하지 않고, 평소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기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한 끗 차이로 사진의 질이 달라지는데, 구도를 잡는 법이나 빛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쉽게 알려주셔서 나중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강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멘토링 1회기는 특별히 부산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도 함께 해주었는데, 강의가 끝나고 아이와 아빠가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다과를 준비해 참여자들에게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와따!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부산광역시 주최, 일생활균형재단,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주관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육아와 가사에 대한 부산 아빠들의 자연스럽고 능숙한 참여를 통해 보다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 출범하는 부산시 공식 아빠단 모임이다.
100인의 부산 아빠단 멘토링은 총 3회 진행되며, 2회기는 휴가철인 8월 이후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