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균형재단 WLB연구소, ‘시간 디톡스’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일생활균형재단 WLB연구소가 지난 3월 30일(목)부터 4월 2일(일)까지 서울시 양재 aT센터에서 진행한 ‘시간 디톡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간 디톡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시간’이라는 개념이 각자의 에너지와 삶의 생애 주기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분배되는지, 이 과정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행복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나와 함께 호흡하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시간을 재분배하고 설정해야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기존에 놓치고 살았던 가족과의 시간에 대해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나’라는 사람이 지금 살면서 어디쯤 위치해 있는가 혹은 나는 누구와 에너지를 공유하고 시간을 공유하고 있는가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 다이어리 툴킷을 무료로 배포하여 지속적으로 자신의 일·생활균형이 어디쯤 위치해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일생활균형재단 WLB연구소 다이어리 툴킷(사진)은 근로자 각자가 자신들의 일생활균형에 대해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시간 디톡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을 경우 후속 프로그램인 ‘WLB 대나무숲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다.

‘WLB 대나무숲 워크숍’ 프로그램은 4월 22일(토)과 29일(토) 양일에 걸쳐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후속 프로그램인 'WLB 대나무숲 워크숍‘은 보다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비슷한 생애주기를 가진 사람들끼리 그룹을 만들어 속 깊은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재단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팝업창에서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