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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취미 1위 '운동', 적정 취미생활비 한 달 평균 '12만 4천원'

BY일생활균형재단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취미생활 1위에 ‘운동’이 선정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취미생활이 있는 직장인 637명을 대상으로 ‘취미생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잡코리아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의 ‘취미생활 현황’을 조사했다. 현재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취미를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운동(35.3%)’이 취미라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고, ‘영화, 드라마 감상(28.6%)’, ‘여행(13.5%)’, ‘맛집 탐방(12.2%)’, ‘독서(10.5%)’, ‘외국어 공부(9.7%)’ 등의 취미가 뒤를 이었다.

이어 ‘현재 취미생활에 만족하는지’를 묻자, ‘만족한다’는 답변이 63.0%로 1위를 차지했고, ‘매우 만족한다(23.5%)’는 답변이 2위를 차지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이 현재 취미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현재 취미 생활에 ‘만족하지 않는다(13.2%)’,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0.3%)’는 답변은 낮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직장인들이 현재 취미생활에 만족하지 않는 이유로는(*복수응답),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소모적인 취미라서(41.9%)’, ‘생각보다 재미가 없어서(30.2%)’, ‘비용이 많아 들어서(22.1%)’, ‘꾸준히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 일처럼 느껴져서(19.8%)’라는 답변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잡코리아가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취미생활을 가질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89.2%의 직장인들이 새로운 취미생활을 가질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새로운 취미생활을 가질 의향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10.8%에 그쳐 현재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 다수가 추가적으로 취미생활을 가지길 희망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적정 취미생활 비용’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은 취미생활 비용으로 한 달 평균 12만 4천원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