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취업자 늘었다지만…’ 평균 근속기간 3.4년 불과
정부의 정책적 장려 등으로 여성 근로자의 취업은 늘어났지만, 출산·육아나 성차별 관행으로 인한 경력단절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DB)로 살펴본 여성고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952만6천명이었던 여성취업자 수는 2010년 991만4천명으로 늘어난 후 2011년 1천91만명으로 1천만명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매년 증가해 지난해 여성취업자 수는 1천96만5천명으로 전년보다 20만5천명 늘어났다. 2013년부터는 여성취업자 증가 폭이 남성 취업자를 능가해 전체 […]
일생활균형재단 WLB연구소, 혁신도시 내 일-생활 균형 실태 및 정책제언 보고서 발간
일생활균형재단 WLB연구소가 혁신도시 내 일-생활 균형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연구는 재단이 작년 진행한 일·생활 균형 우수논문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주제로 수도권과 지방을 잇고, 이주민과 정주민의 삶을 잇는 지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연구는 대도시형 혁신도시인 부산과 농촌·중소도시형 혁신도시인 나주를 중심으로 이주한 공공기관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두 지역 모두 정주환경과 이주형태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
일·가정양립 국민체감도 조사결과 발표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정부 주요 일·가정양립정책에 대한 국민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정부의 일·가정양립 정책 전반에 대해 국민의 74.2%가 효과성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정책인지도는 근로 형태, 소득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일·가정양립 정책의 인지도, 필요도, 효과성 등 전반적인 체감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월 전국 성인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이메일)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일·가정양립 정책에 […]
남성육아휴직 일수 스웨덴의 9분의 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2015년 발표한 ‘더 나은 삶의 질 지수(Better Life Index)’에 따르면 한국은 ‘일과 삶의 균형’ 지표에서 조사대상 36개국 중 33위에 머무르고 있다. 일ㆍ가정 양립의 어려움은 합계출산율 1.3명 미만(2015년 기준)의 초저출산 현상을 지속시키고 있다. 지난 2015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인지 통계에 따르면 15~54세 기혼 경력단절여성 중 36.9%는 결혼준비, 29.9%는 육아, 24.4%는 임신출산을 경력단절의 이유로 꼽는 등 일과 […]
고용부, 2016 근로복지대상 선정·발표
고용노동부는 11.16(수) 오후 3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2016 근로복지대상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 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그간 각 분야별로 진행되었던 근로자 복지제도(퇴직연금·우리사주·공동근로복지기금 등)를 망라하여, “근로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기여한 사람들에 대한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회가 진행됐다. 퇴직연금 부문에는 지난 10월 진행된 퇴직연금제도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을 거쳐 우수 사업장과 우수 퇴직연금사업자가 각각 2개소씩 선정되었다. 우수사업장으로는 근로자들이 […]
제2회 일家양득 컨퍼런스에서 확인하세요!
고용노동부는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11.16.(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회 일家양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고용부와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경제5단체), 노사발전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일.가정 양립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졌다. 1부(개회식)에서는 이기권 고용부장관과 경제단체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를 […]
일·가정 양립을 통해 2만5천개 공공부문 일자리 확산에 나선다
공공부문이 (남성)육아휴직, 전환형 시간선택제 등 일·가정 양립 제도 확산을 통해 청년 일자리 확산에 나선다. 정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일·가정 양립 등을 통한 공공부문 청년고용 확대 실행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방안은 저성장 기조 지속 등으로 단기간에 충분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고, 정원·인건비 부족 등으로 청년고용의무제를 이행하지 못하는 공공기관이 다수 있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일·가정 양립을 통한 시간·임금 […]
유연근무와 휴가제도, 우리 회사도 이제 쉽게 도입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유연근무제! 우리 기업은 어떻게 운영할까요? " 안내서를 11.11일 발간하였다. 현재 해외의 기업들은 다양한 근무형태를 도입하여 스스로 변화의 길을 모색하는 반면에, 우리 기업들은 경직적인 근무형태에 얽매여 있으며, 유연근무제와 연차휴가 활용률(60.4%)도 낮은 편이다. 이에, 고용부는 기업들이 유연근무제를 보다 쉽게 도입하고, 근로자들이 마음껏 휴가를 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안내서를 준비하게 되었다. 유연근무 안내서는 총 2권으로 구성되며, 1권에서는 […]
‘출산율 꼴찌’ 싱가포르, 남성 유급 출산휴가 2주로 확대
전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수준인 싱가포르가 출산율 제고를 위해 직장 남성과 미혼모 등의 출산휴가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의회는 전날 배우자 등의 출산휴가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자녀양육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개정법에 따르면 산모의 배우자인 직장 남성의 유급(정부가 보조) 출산휴가는 2주로 늘어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출산한 직장인 여성이 남편과 […]
일생활균형재단, 웃는아빠와 함께 딩가둥가&엄마와 자녀의 한바탕 댄스타임 개최
일생활균형재단은 11월 5일, 12일 2회에 걸쳐 '웃는아빠와 함께 딩가둥가', 그리고 12일 1회 프로그램 '엄마와 자녀의 한바탕 댄스타임'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 출산장려기금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아빠, 엄마와 자녀들이 춤을 함께 배우고 추면서 주말동안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들은 각 2시간씩 진행되었으며, 2인이 함께 추는 댄스스포츠의 동작들을 응용하여 아이들과 엄마,아빠가 함께 출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