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주인공, 시간선택제공무원
(대상) 시간선택제공무원, 당신이 세상을 바꾸는 주인공입니다!(고용노동부 정미영) 고용노동부에서 시간선택제 공무원(9시〜14시)으로 근무하는 정미영 씨는 한때 열정적이던 캐리어 우먼이었지만 육아문제로 직장을 그만둬야 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2014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1회)에 합격하여 현재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 구직자들의 취업을 알선해 주는 일을 하며 육아를 함께 하고 있다. 매사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그녀의 업무스타일은 공직에서도 더욱 빛을 발했다. 한정된 시간에 일하면서도 입사 1년 […]
알바생, 10명 중 4명 '타임푸어족'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 10명 중 4명 정도는 스스로를 늘 시간에 쫓기는 ‘타임푸어(Time Poor)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38.9%는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불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673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행복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43.7%만이 현재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
아마존, '임금·복지 혜택 동일' 주4일 근무제 시도
전자상거래 업계의 선두주자인 아마존이 주당 30시간 일하는 파트타임(시간 선택제) 근로자들을 새로 모집하면서 월급과 복지 면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아마존이 미국 이벤트 업체인 '이벤트브라이트'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 주당 30시간 근무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렸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전통적인 풀타임 근로 형태는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이 아니다"며 근무 시간 단축에도 여전히 효율적인 업무 성과를 낼 […]
난임시술비 모든 계층 지원…남성 육아휴직 급여 月 최대 200만원 지급
다음달부터 난임 시술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 전 소득계층으로 확대되고 내년 7월부터는 남성 육아휴직 급여가 월 최대 200만원씩 3개월까지 지급된다. 정부는 25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산 보완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그동안 중간 소득자(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만을 대상으로 했던 난임 시술비 지원 제도를 전체 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
포스코·신한銀·CJ·이마트… 민간기업들도 ‘시간선택제’ 증가
정부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저출산 극복 대책과 일자리 창출 수단으로 인식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하면서 민간기업에도 도입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는 법적으로 임신 12주 이내, 임신 36주 이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루 2시간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 포스코는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전환형 시간선택제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연간 100여 명의 직원이 […]
대리급 30대 맞벌이 여성이 전환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가장 선호
근로자의 10명 가운데 한명 꼴로 3년내 시간선택제 전환 근무를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30대 대리급의 맞벌이 여성이 임신ㆍ육아 등의 사유로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많이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고용노둥부에 따르면 관계부처 및 경제5단체와 합동으로 상시근로자 500인이상인 대기업의 근로자 24만3011명과 989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민간부문 전환형 시간선택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
11개 기업.경제단체.고용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통한 저출산 극복에 나서
24일 오전 이기권 장관은 수요조사 우수기업, 시간선택제 운영 선도기업 및 경제단체 등과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 내용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간선택제 근무를 희망하는 근로자가 실제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자율적으로 제도·도입 확산에 노력하고, 경제단체와 정부가 인식개선 홍보, 컨설팅 및 재정지원 등으로 적극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협약에 이어 협약기업 […]
서울디지털대, “86% 이상 유연근무제 찬성”
유연근무제에 대해 직장인 대부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출퇴근과 근무일을 자율조정하는 탄력근무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18일 20~50대 재학생 487명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7%가 유연근무제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토요타가 일주일에 2시간만 출근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근무하는 파격적인 재택근무를 도입해 이슈가 된 바 있다. 또 국내에서도 네이버, 삼성전자, 유한킴벌리 등이 […]
경력 단절 여성에 소중한 일자리를
김제시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19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갖고 경력 단절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에 겪고 있는 기업체에게도 필요 인력을 현장에서 직접 채용할 수 있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만남이 이뤄져 의미는 더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업체인 관내 봉황농공단지에서 프라스틱 용기를 제조하는 사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체의 인사담당자와 자유로운 1:1 직접면접을 통하여 […]
유연근무제, 해외 주요 기업도 도입·확산
일본의 거대 유통업체 ‘이온’의 의류판매 과장인 마에노 리에 씨(37)는 매주 월요일엔 집에서 일한다. 이와테(巖手) 현 이치노세키(一關) 시에서 자녀 셋을 키우며 간호가 필요한 아버지도 근처에서 모시는 그에게 일주일에 하루의 재택근무는 여간 요긴한 게 아니다. 월요일엔 집에서 보고서를 쓰고 e메일을 주고받으면서 근무하는 것이다. 짬짬이 아버지를 돌보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다. 그는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에서 “재택근무 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