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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는 핵심규제 개선 과제"

BY일생활균형재단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부산경제 도약 및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과제집'을 발간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정책과제집에는 부산상의가 향후 추진할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원자력 시설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부산 건립 등의 10대 현안 과제 등이 담겨 있다.

과제집에서 부산상의는 기업 지원과 핵심규제 개선 과제로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와 함께 투자·성장 촉진, 유동성·세제 지원, 산업용지 확충, 규제와 제도 개선, 비용부담 경감, 판로개척 지원, 내수경기 활성화, 경영애로 해소 등 모두 9개 분야에서 100개를 도출했다.

100대 규제 개선 과제에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및 투자 촉진', '산업 단지 내 산업용지 임대사업 자격요건 완화', '경기취약업종 대출요건 완화 및 특별보증 확대' 등 지역 기업에 필요한 현장의 에로사항이 담겨 있다.

한편, 이번 정책과제집은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각 당 후보들에게 지역 관련 공약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