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근로자들의 일 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기업과 공공기관 15곳을 선정, 10월까지 컨설팅할 계획이다. 컨설팅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이메일 (wlb@bwf.re.kr)로 접수하면 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부산고용센터는 남성육아휴직제도인 ‘아빠의 달’을 운영한다. ‘아빠의 달’은 부부 중 두번째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근로자에게 세 달 동안 육아휴직급여로 최대 월 15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와 함께 부산고용센터는 보육과 간병, 학업 등을 위해 퇴근시간을 앞당길 수 있는 ‘시간선택제’도 지원한다. 시간선택제란,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한 사업주에게 전환장려금과 간접노무비(각각 최대 월 20만원), 대체인력지원금(최대 월 60만원)을 주는 제도다.

*신청 및 문의: 부산고용센터 (051-860-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