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2016 부자유친 프로젝트' 진행
아버지와 자녀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향상시켜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부산 사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사하구 소재 봄뜰제과제빵학원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돌봄프로그램인 '부(아버지)자(자녀)유(유쾌한)친(친구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딸기생크림을 만드는 '아빠와 함께하는 베이킹교실'로, 5세~10세의 자녀를 둔 아버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어머니에게 편중된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일·가정 양립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어머니는 참여할 수 없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 가족은 전화 051-203-4588로 문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부자유친 프로젝트'는 매달 둘째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테마는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D.I.Y교실(자작교실), 베이킹교실, 체험교실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DIY는 'Do It Yoursef'의 줄임말로, 필요한 기구나 가구 등을 직접 만들거나 요리하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