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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여성 일자리 창출, 실질적인 성과 낼 것”

BY일생활균형재단

부산지역 5개 여성단체의 협의체인 부산여성연대회의는 지난 8일 오후 4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2016년 부산여성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상식 부산경찰청장 등 각계 인사와 여성계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옥희 부산여성연대회의 대표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5개 여성단체 협의체 대표들의 합동 환영사, 신년사 축사, 문화공연, 리셉션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취임 이후 여성 일자리창출에 가장 신경을 써왔다. 특히 여성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일자리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문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이어 “지난해 지역경제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올해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옥희 부산여성연대회의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다짐을 이루기 위한 자신과의 약속을 하는 시간”이라면서 “한 해를 시작하면서 여성들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여성단체들이 힘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 여성단체들은 힘을 모아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2005년부터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주최했으며, 2011년부터 부산여성단체 5개 협의체(부산여성연대회의, (사)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부산여성단체연합, (사)부산여성NGO연합회, (사)부산시구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각 단체가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