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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육아휴직 복귀율, 직장 규모와 임금 수준 따라 ‘편차 有’

BY일생활균형재단

한국고용정보원은 19일 ‘2015년 고용보험 행정디비(DB)를 활용한 노동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육아휴직 복귀율은 사업체의 규모와 임금수준에 따라 편차가 나타났다.

1000명 이상의 사업체는 여성 육아휴직자의 직장 복귀율이 86.9%로 나타났지만, 10인 미만의 사업체의 경우 여성 육아휴직자의 직장복귀율은 65.7%였다.

또, 250만원 이상 급여를 받는 노동자의 경우는 88.9%가 휴직 이전 근무 직장으로 되돌아왔으나, 125만원 수준 이하의 여성은 복귀율은 60%초반에 머물렀다.

이는 영세, 저임금 사업체 근로자의 경우 육아부담 비용보다 임금수준이 낮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