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스마트워크 경영혁신 5년, ‘합격점’
유한킴벌리의 기업문화는 크게 ‘유연함’과 ‘창의’로 꼽을 수 있다. 지난 2011년 8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업무 방식의 필요성으로 시작된 유한킴벌리 스마트워크는 5년이 지난 지금 향상된 성과와 직원만족도를 통해 합격점을 받고 있다. 탄력적인 근무제도 도입은 시관과 공간의 유연성으로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켰다. 1993년 대전공장에서 4조 3교대로 시작된 탄력근무제도는 1997년 4조 2교대 변경과 1999년 현장출퇴근제 […]
농어촌공사 유연근무제 확대…재택근무 시범운영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일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근무시간이 단축된 직원이 인사상 불합리한 차별을 받지 않도록 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열린 여직원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을 통해 일과 삶이 조화로운 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육아가 부모 모두의 […]
여가부, 2017년 양육친화적·일가정양립에 지원 강화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과 일·가정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2017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총 7023억 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2016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6,461억원 대비 8.7% 증가한 것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6년 대비 10.6%(353억 원) 증가했고, 기금이 6.6%(208억 원) 증가했다. 이번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는 신규로 추진하는 부모역량 강화사업을 비롯해 여성·청소년·가족을 […]
구직자, 정말 궁금한 것은 '연봉 보다 복지'
구직자들이 취업을 결정하기에 앞서 가장 알고 싶어하는 정보는 연봉이 아닌 복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정규직 및 아르바이트 구직자 2,984명을 대상으로 ‘정말 궁금한 채용정보’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구직자들에게 취업을 결정하기 전에 가장 알고 싶은 정보(*복수응답, 이하 응답률)를 꼽게 한 결과 ▲연봉 및 […]
저출산-고령화 대책은?… "탄력 근무-재택 근무에 돈 써라"
양현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저출산 대책으로 노동시간과 돌봄시간의 시간 맞추기를 제안했다. 31일 열린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나경원 새누리당 의원)가 개최한 ‘출산·양육·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에서다. 양 교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사회의 직장 문화, 일 문화의 대변혁이 필요하다”며 “탄력 근무(출퇴근 시간을 근로자 선택에 맡기는 방식)나 사이버를 활용한 재택근무가 가능한 시대인데도 밤 9시, 12시까지 앉아 있는 […]
이명선 여성정책연구원장 "30대 여성 고용률 급감 맞춤지원 강화해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여성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정부정책이 복직희망자나 미복귀자 관련 대안이 부재하고 지원금제도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경력단절이 가장 심한 30대 연령층에 대한 지원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은 사회보장위원회 민간위원 워크샵에서 "고용률이 급감하는 30대 여성층에 맞는 재취업희망자 복귀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 20대 여성의 고용률은 남성과 비슷하지만, 30대 여성의 경제활동률은 다른 연령대에 […]
일생활균형재단 WLB연구소, “나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시급하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는 1일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콘텐츠진흥원 1층 빛가람홀에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정훈 더민주 나주화순지역위원장과 강인규 나주시장, 지역주민과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일생활균형재단 WLB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연구과제인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구성원의 일-생활 균형 실태 및 정책 제언」 (책임. 백다례) 의 내용의 주제 발표를 통해 “대다수 공공기관 직원들이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
은행권 직장어린이집 25곳 운영... 기업은행 가장 많아
시중은행들이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지만 아직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수 대비 어린이집 수가 부족한 것도 이유지만 대부분 수도권에만 집중돼 지방 근무자에겐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것도 이유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 신한, 국민, KEB하나, 기업은행은 총 25곳에서 약 1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행 영유아보육법 상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
경단녀위해 취업문 넓힌 시중은행
#1. 1년 전, 둘째 출산으로 부득이하게 퇴사를 한 가정주부 김미령(38·대전 서구) 씨는 금융기관 취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최근 시중은행들마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문을 넓히고 있어 한동안 놓았던 펜을 다시 집었다”고 말한다. #2. 상호금융업권에서 4년째 근무중인 황선영(33·대전 유성구)씨는 제1금융권 재취업이라는 다부진 포부를 안고 6개월째 주경야독 중이다. 황 씨는 “아직은 미혼이지만 향후 결혼을 하게 되면 일과 가정생활을 […]
일·가정 양립 실천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CEO 포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현장을 찾아 국민과 소통하는 ‘생생동행 장관실’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최고경영층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실천 확산에 나선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8월 30일(화)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여의도 소재) 제1대연회실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드는 일·가정 양립, 중소기업 CEO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상대적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