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 '자녀와 함께하는 생각여행' 실시
김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김해여객터미널 내 센터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생각여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자녀들과 부모 등 12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모자녀간의 친밀감 향상을 위해 콜라쥬, 자소상 만들기, K-HTP 그림 검사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좋았고, 그림심리진단검사를 통해 자녀를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
[2015년 12월 칼럼] 일-가정 양립에서 일-생활 균형으로
일-가정 양립에서 일-생활 균형으로 김영란(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 1999년 어느 날 미국 작가 존 브록맨(John Brockman)은 21세기를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지난 2000년간 사람이 만든 것 중 최고의 발명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세계 석학 1백여 명이 잇따라 투고했다. 투고내용을 보면 다양한 발명품이 제시되었는데 다수가 피임약, 분유, 생리대, 여성해방, 전통적 가족구조의 해체 등을 꼽았다. […]
[2016년 01월 칼럼] 사회의 편견이 만들어 내는 직장맘의 죄책감
사회의 편견이 만들어 내는 직장맘의 죄책감 임희수 (일생활균형재단 상임이사) 영화 <인턴>은 열정 넘치는 30대 CEO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경험 풍부한 70세 인턴의 이야기이다. 여주인공 줄스 오스틴은 전업주부에서 18개월만에 220명의 직원을 두게된 성공한 인터넷 쇼핑몰 CEO이다. 그녀는 사무실 내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분 단위 미팅을 진행하며 사업의 전반을 열정적으로 관리하는 사업가이다. 집으로 향하는 […]
시간선택제 전환 근로자 "만족도 높다"
# 김영숙(가명‧48) 씨는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학년에 다니는 자녀 2명을 둔 워킹맘이다. 2013년부터 반도체 관련 회사에서 전일제로 일한 김씨는 2015년 5월부터 시간선택제 근무로 바꿨다. 전일제에 비해 임금은 조금 덜 받지만, 자녀 교육을 위해 시간제로 바꿨다. 김 씨는 “평일 오후 4시에 퇴근하면 아이들 공부도 봐주고 가사도 여유 있게 할 수 있어 좋다”며“전일제에서 시간선택제로 바꾸길 정말 잘한 […]
여성가족부, 일·가정 양립 위한 3대 과제 발표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20일 국민행복 분야 '2016년도 업무추진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여가부는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해 일·가정 양립의 사각지대 해소, 육아부담 해소를 위한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 여성인재 양성 및 경력단절여성 지원 등의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일·가정 양립 사각지대 해소 일·가정 양립 문화를 실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유연근무, 재택·원격근무 지원제도를 신설하고 1인당 월 20~30만원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을 […]
고용노동부, 올해부터 ‘일家양득 지원사업’ 시행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근로시간을 줄이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고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家양득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일家양득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유연근무, 재택·원격근무를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일하는 방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근로시간은 2,057시간으로 OECD 가입국 중 멕시코, 칠레에 이어 세 번째로 근로시간이 길다. 근로시간이 제일 적은 독일과 비교했을때, […]
"팬시우드 시계에 가족 사랑 담아보세요"
부산 수영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류도희)는 20일 오전 10시 ‘가족사랑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4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팬시우드 시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가시간을 통해 가족체계의 유지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수영구건강가정지원센터 이복숙 사무국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
일생활균형재단, 27일 '레스모아 캠페인' 실시
일생활균형재단(이사장 송미란)은 삶의 균형 개선과 일 가정 양립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7일 오전 10시 지하철 부산역 역사 내에서 '2016 부산 시민을 위한 레스모아(LESSMORE)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레스모아 캠페인은 '하나는 줄이고 하나는 늘려서 삶의 균형을 찾아가자'는 모토 아래 지난 5년간 재단의 일 가정 양립 지원 수행 노하우와 지자체·민간 공동 사업 등이 집약된 연구 […]
WLB연구소, 부산 혁신도시 이전기관 대상 일·생활 균형 조사
부산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구성원의 시간 활용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일생활균형재단(이하 WLB)은 현장 중심적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전체 혁신도시에 배포하기 위해 문헌연구와 설문조사, 심층인터뷰, 보도자료 분석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 연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등 부산혁신도시 13개 이전 공공기관과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 부산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WLB 연구소는 이번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
부산 합계 출산율, 희망 자녀수의 '절반' 수준
부산 시민 대다수가 다자녀를 원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지역 20~50대 903명을 대상으로 ‘부산시 저출산 종합계획(2016~2020)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상적인 자녀 수를 설문한 결과, 65.2%가 2명이라고 답했고, 3명 21.6%, 1명 9.6%로 설문 결과가 나타났다. 이어,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자녀 수를 결정하라는 질문에는 순위가 뒤바뀐 결과가 나왔다. 2명은 69.9%로 가장 많았지만, 1명이 23.3%, 3명 […]